[안산맛집] 돈까스, 덮밥이 맛있는 상록수역 본오동 맛집 '모모키친(구. 와르바시)'

안녕하세요!
닥치고 마케팅입니다!

여러분 요즘 어떻게들 지내시나요?
3월이면 코로나19도 끝날 거라 기대했는데
아직도 여기저기 난리더군요 ㅠ.ㅠ

아직 완연한 봄은 오지 않았지만
날이 따듯해져서 밖에 나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고
방 안에서 밖에만 쳐다보니 너무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고자
'코로나19' 먹킷리스트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예를 들면 '이 맛집은 꼭 가봐야겠다~' 같은 거요!!!

워낙 먹는 걸 좋아하다 보니까...ㅋㅋ

네 오늘은 그 먹킷리스트 중에
최근 다녀온 안산 상록수역 본오동 맛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이곳 본오동 맛집은 생각보다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돈까스나 일본식 덮밥류를 파는 곳은
은근히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유니크하고 기억에 남는 이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 위치찾기 : 안산 상록수역 본오동 모모키친(구. 와르바시)
▶ 상세주소 : 경기 안산시 상록구 샘골동길 76 105호

유독 배가 고프고, 돈까스와 덮밥이 땡기던 이 날.
가게 들어서자마자 앉아서 메뉴판부터 슥- 훑어봤습니다.

아차, 여러분 모모키친은 옛날 와르바시 자리에 위치해있어요
혹시라도 길을 헤매실 수도 있을 것 같아 알려드립니다.

저희는 길을 헤맸거든요 사실....ㅋㅋ

저는 일명 간장새우덮밥인 '쇼유에비동'을
여자 친구는 바삭함의 끝판왕 '로스카츠'를 주문하고 
오늘 하루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내부 구경을 했어요

가게 내부는 전체적으로 핑-크 컨셉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여자 친구 최애 캐릭터인 피치들이 잔뜩 있었어요

입구 쪽엔 저렇게 대형 피치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고요
여자 친구는 이미 이 인테리어 소품 매력에 빠져버렸더라고요 ㅋㅋ

짠 -  가게 내부를 둘러보고 한 5~7분 정도 지난 것 같아요.
주문한 '쇼유에비동'이 나왔습니다.

정면으로도 찍어보고, 측면에서도 찍어보고 먹기 전에 눈에 많이 담아놨어요
구성이 알차더라고요 저는 고로캐에 두 번 반하고 마지막 센스 넘치는 후식 딸기에 감동했어요~

윤기 좔좔, 탱글탱글, 쫀득해 보이는 간장새우들을 보세요~
지금 다시 봐도 두 그릇은 거뜬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

맛은 정말 생각했던 것 이상이었습니다.

비리거나, 짠맛이 없이 간이 적당해서 덮밥으로 최고였습니다.
솔직히 두 그릇은 먹어도 됐을.....

그리고 여자 친구가 주문한 '로스카츠'가 바로 나왔어요.

적당히 도톰한 두께, 얇고 바삭해 보이는 튀김옷, 맛있게 있은 고기...
이걸 어떻게 안 먹어 볼 수 있겠습니까????

한 입만 찬스로 한 조각 얻어먹었습니다 ㅋㅋ
역시 생각했던 대로 겉바속촉!!!! 돈까스 맛집으로도 인정합니다!!!

오늘은 안산 상록수역 본오동 맛집인
돈까스와 덮밥이 맛있는 집 '모모키친'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렇게 글 쓰다 보니 또 배가 고프네요...
곧 봄이라 그런지... 식욕이 더 - 더 - 왕성해졌어요...

이러다 정말 러브핸들을 넘어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처럼 뱃살이 흘러내리겠습니다.

얼른 글 마쳐야겠어요! 배고프니까요!
여러분도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