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맛집] 본오동 상록수역 돼지/소 막창 맛집 '장미막창'

안녕하세요~
닥치고 마케팅입니다 :)

요즘 결혼 준비에, 월간 보고 미팅에....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가더라고요

그래도 먹을 건 다 챙겨 먹고 다닙니다ㅋㅋㅋㅋ
마케팅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시작한 제 블로그가
어느새 맛집 후기 컨텐츠를 주력으로 올리는 블로그가 되었네요

주 활동지역이 안산이다 보니...
여자 친구와 안산 맛집 탐방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안산에서 중앙동만큼이나
번화(?)한 상록수역 본오동에 있는 가게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월요일~수요일까지는
다음날 숙취 때문에 업무에 지장이 생길까 봐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저녁 약속을 잡으실 텐데요~
(아닌가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

술 좀 드실 줄 아는 분들이라면 곱창, 막창 좋아하실 거예요~
저도 그렇고 제 여자 친구도 그렇고 환장한답니다 ㅎㅎ

약간은 기름지고!, 조금은 무겁고!, 굉장히 고소한!
불금을 만들어줄 안산 상록수역 본오동 맛집 '장미막창'을 소개합니다.

 

▶ 위치찾기 : 안산 상록수역 장미막창
▶ 상세주소 : 경기 안산시 상록구 용신로 381 101호

 

 

'장미막창'은 본오동 상록수역 인근에 위치해있어요~
상록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라 굉장히 접근성이 좋더라고요

본오동 거주하시는 분들은 본오3동 행정복지센터나
뉴라성호텔 쪽으로 쭉 오시면 바로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가게도 1층에 위치해있어서 굉장히 찾기 쉬워요!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부터 쭈욱 살펴봤어요

헉! 돼지막창이 9,900원?????? 일단 가격은 너무 착하네요
소막창도 11,900원이면 가격은 굉장히 합리적인 것 같아요

더 눈에 띄는 건 '셀프라면 공짜!'라는 건데요ㅋㅋㅋㅋ

주메뉴 가격도 가격이지만... 저는 이 라면 셀프, 공짜에 반했습니다

 

 

보이시나요? 라면 좋아하는 저에게는 천국이 따로 없어요 ㅎㅎㅎㅎ
메인 메뉴 나오기 전에 라면부터 먼저 끓이려고 달려갔습니다

 

 

캬~~~~ 라면 비주얼 좀 보세요 ㅠㅠ

아직 막창 먹기도 전인데 느끼함을 싹 잡아줄 것 같고....
보기만 해도 군침이 주르륵 흐르지 않나요?

 

 

라면을 끓이는 동안 이렇게 기본 반찬들과 양념장이 세팅되었습니다.

 

 

반찬들도 자칫 느끼하거나, 잡내를 잡아줄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었고요~
소스는 소금, 막장, 콩가루 3가지로 구성되어있어 입맛대로, 취향대로 찍어 드시면 됩니다

 

 

위에 기본 반찬 외에도 이렇게 계란찜도 서비스로 나오는데요!
요즘 살 좀 빼려고 술은 최대한 자제하려고 했는데...

조합을 보세요 어떻게 술이 빠질 수 있나요?
술을 안 먹을래야 안먹을 수 없는 조합이에요 ㅠㅠ

 

 

기다리던 막창이 나왔어요!
왼쪽은 '소막창'이고, 오른쪽에 동글하고 길쭉한 것은 '돼지막창'입니다~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직접 잘라주고 가세요~

익다보면 고소한 냄새가 솔~솔~ 올라오고
뱃속에서는 빨리 음식을 집어넣으라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자 보세요 여러분 ㅠㅠ 
지글지글~ 노릇노릇 익어가는 막창들입니다.

너무나도 배가 고팠던 저희는 익자마자 폭풍흡입을 했어요~
먹는 과정은 다 생략했습니다 ㅎㅎ

오늘도 참~ 잘 먹었습니다 :D

내 돈 주고 직접 사 먹은 리얼 맛집 후기 컨텐츠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한 식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