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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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일상/맛집후기

[태백술집] 태백 황지동 이자카야 만게츠

닥치고마케팅 2020. 1. 26. 14:20

안녕하세요~
닥치고 마케팅입니다.

다들 즐거운 설연휴 보내셨나요?
연휴를 맞아 오랫만에 고향에 내려왔습니다.

간만에 만난 친척과 분위기있는 술집에서
맛있는 안주와 함께 술 한잔하고 왔는데요~

다음 명절에도 재방문하고 싶어서
기록도 남길 겸, 여러분께 공유 드릴 겸 후기를 공유합니다.

▶ 위치찾기 : 태백시 황지동 이자카야 만게츠
▶ 상세주고 : 강원 태백시 대학길 53

안주도 나오기전에 반가운 마음에 잔부터 들었네요~
기본 안주와 첫 잔을 비웠습니다.

빈 테이블없이 사람들로 꽉 차있었어요!
내부 인테리어는 빈티지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자재들을 많이 사용하셨더라구요~


술집은 기본적으로 메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인테리어까지 더해지니 술에 한 번 취하고, 분위기에 또 한 번 취해버렸습니다ㅋㅋ

첫 안주가 나왔습니다~
메뉴판도 못찍었네요;;
이 안주는 와사비 오이(?)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오이를 안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비추입니다~

저는 오이를 좋아해서 이거 하나만 있어도
술 한병은 비우겠더라구요 ㅋㅋ

오이의 아삭한 식감과 강하지 않은 와사비 향
그리고, 소스로 나온 마요네즈까지 곁들이니
얼~마나 맛있게요!!!? (망한드립)

짜잔! 드디어 기다리던 메인 메뉴인데요!
이자카야 답게 꼬치 안주가 주력이었고 종류가 굉장히 많았어요~ 한 20가지(?)는 됐던 것 같습니다.

다 시키면 좋았겠지만.... 너무 많아서 남길 것을 알기때문에.... 개수만 8개로 맞춰서 잘 구성해 달라고 말씀드렸어요~
저처럼 선택장애 있는 분들은 이렇게 개수만 말씀하시고 구성 잘해달라고 말씀드리면 될 것 같아요!

캬~ 비주얼 보세요~
또 먹고싶네요 정말 ㅠ.ㅠ
이 꼬치라는 메뉴를 만든 사람에게
밥 한끼 사주고 싶었습니다~(행복)

각 1병씩만 딱 마시고 끝내려 했는데
역시... 얘기를 하다보니 한 병더 고!고!

날이 추워서 그랬는지 우동이 그렇게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 병은 우동과 함께 비워냈습니다~

우동도 짜지 않고 간이 적당했고요,
양도 많아서 2~3인이 입가심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다음 명절 때 또 방문할 예정이에요!
평상시에도 미리 예약해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꽉 찬다고 하니 일찍들 가시거나 예약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럼 오늘 내 돈 주고 직접 사 먹은 첫 맛집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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